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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개발의 문화사와 남성 주체의 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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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김은하  |  발행일 : 2017/08/11  |  출판사 : 국학자료원

ISBN : 9791188499021  |  판형 : 신국판  |  페이지수 : 39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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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주로 개발 독재기의 소설을 대상으로 권위주의적인 국가에 의해 주도된 한국 근대화라는 사회적 맥락 속에서 발전 이념, 독재정치, 산업화 등의 상수와 관련을 맺으며 ‘남성성’ 혹은 ‘남성 주체’ 여기서 주체(subject)란 언어가 우리를 정체성 속으로 ‘불러들이는’ 방식을 묘사하기 위해 알튀세르가 사용한 호명(interpellation)이라는 용어에서 비롯된 개념이다.

이 책은 그간 드물게 학계에서 다양하게 선보인 바 있는 남성성 연구의 방법론을 수용하고 있다. 그동안 남성성 연구는 보편으로서의 남성성을 깨뜨리기 위해 남성 역시 역사적으로 구성되어왔음을 밝히는 한편으로 규범적 남성성의 구성을 위해 억압되어 왔던 것들이 그 타자로서의 여성성으로 어떻게 환치되는가를 이해함으로써 남성성과 여성성이 서로 얽혀든다는 점을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근대 민족의 탄생과 남성성이 연관되는 양식에 대한 연구, 규범적 남성성의 이데올로기 속에서 남성이 남성으로 누리는 기득권 못지않게 육체성을 거부당해야 했던 내적 갈등과 고통에 대한 연구, 지배적 남성성의 표준에 들지 못한 주변화된 남성들의 사회적ㆍ정치적ㆍ심리적 갈등 연구, 남성적 섹슈얼리티와 남성적 위치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연구 등 연구의 주제 역시 다양하다. 그러나 여러 편의 논문을 쓸 때 가장 근원적인 참고점이 된 것은 남성성 역시 여성성과 마찬가지로 퍼포먼스, 즉 사회문화적 수행을 통해 획득되는 인공적 구성물이라는 점을 일깨워 준 조운 리비에어(Joan Riviere)의 가면극(masquerade) 이론이다. 남성성 신화는 남성성의 특성으로 의지력, 목표지향성, 독립성, 비타협성, 지성을 부가하며 이것이 생득적인 것인 양 신념화하는 경향이 있지만, 남성성 역시 만들어진 것, 즉 ‘발명’된 것에 가깝다.

| 김은하 金銀河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문학평론가. 중앙대 문학박사. 󰡔감정의 지도 그리기󰡕(공저)를 쓰고, 강신재 소설 선집을 엮었으며, 주요 논문으로 「전후 국가 근대화와 “아프레 걸(전후 여성)” 표상의 의미」, 「살아남은 자의 죄책과 애도의 글쓰기」, 「애증 속의 공생, 우울증적 모녀관계」 등이 있다.

목 차 | 책을 펴내며 | 1부 남성은 태어나지 않고 만들어진다남성의 성장과 통과제의 이동하는 모더니티와 난민의 감각 | 021 지방 출신 대학생의 도시 입사식(入社式)을 중심으로 예외상태로서의 박정희 시대와 남성 주체의 형성 | 048 최인호의 초기작을 중심으로 개발의 문화사와 부양자/남성성 획득의 드라마 | 075 이문구의 󰡔장한몽長恨夢󰡕을 중심으로 저항 주체의 남성성과 거세 콤플렉스 모티브 | 101 황석영의 소설을 중심으로 탈식민 주체로서의 남성성 | 134 탈식민 서사와 양공주의 섹슈얼리티 읽기 2부 대중성, 멜로드라마, 남성성남성성을 향한 선망과 좌절 개발기 모랄의 위기 서사와 건전한 속물의 탄생 | 157 김승옥의 대중적 장편소설을 중심으로 호스테스 멜로드라마 속의 청년들 | 181 최인호의 󰡔별들의 고향󰡕을 중심으로 남성적 ‘파토스(pathos)’로서의 대중소설과 청년들의 反 성장서사 | 219 박범신의 70년대 후반 소설을 중심으로 남성성 획득의 로망스와 용병의 멜랑콜리아 | 250 개발 독재기 베트남전 소설을 중심으로 남성성의 형성과 여성의 몸 | 279 1970년대 소설을 중심으로 국가 재건의 시대와 근대적 여성주체의 재구조화 | 306 70년대 멜로 서사의 남성성과 여성의 호명을 중심으로 3부 기타 근대 소설의 형성과 우울한 남자 | 335 염상섭의 󰡔만세전󰡕을 대상으로 상실의 시대 체험과 멜랑콜리의 미적 전략 | 363 집의 사회학과 가장의 서사 | 찾아보기 | …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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