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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현대시와 지역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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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백수인  |  발행일 : 2019/11/25  |  출판사 : 국학자료원

ISBN : 979-11-90476-00-3  |  판형 : 152*225  |  페이지수 :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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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심주의의 나라 한국, 그 남녘 끝자락에서 항상 지방민으로만 살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이 표준이고 중앙이다. 그래서 서울이 아닌 것, 서울과 다른 것은 모두 지방적인 것, 주변적인 것으로 치부되어 그 가치가 폄하되어 온 것이 현실이다. 참여정부 이후 이러한 현상을 타파해보겠다는 노력이 있었다. 행정수도를 표방하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생기고, 각 지역에 혁신도시를 만들어 중앙에 몰려 있던 공공기관들을 분산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그 효과는 아직 몸에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지난 몇 년 동안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을 꾸려오면서 자연스레 ‘지역 문화’와 ‘지역 문학’에 관심을 가졌는지도 모르겠다. 정년퇴임을 앞두고 지난 몇 년 동안 써 온 글들을 한 권으로 정리한다는 의미가 나에게는 뜻깊다.

제1부는 50년대 지역에서 발간되었지만 당당히 ‘중앙’의 역할을 한 종합문예지 「신문학」 등 지역 문학에 대한 논문이다. 한국전쟁 시기 광주에서 발행된 종합문예지 『신문학』에 대한 분석과 가치평가를 한 논문 「종합문예지 신문학(新文學)」등 지역 문학과 관련된 5편의 논문을 실었다. 그리고 제2, 3, 4부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들에 대한 비평 글로 엮었다. 2부에서는 범대순, 진헌성, 최봉희, 양병호, 김해영, 임원식, 허겁순, 박형동, 김선욱 등 9명의 지역 시인들에 대한 시적 해설을 실었고, 3부에는 진헌성, 양병호, 김동옥, 신현년, 정서현, 신극주, 윤순호의 작품 세계를 다루었다. 4부는 광주 지역의 시문학 활동을 다룬 평문 7편을 게재했다.

전남 장흥 출생. 국어국문학회 전공이사, 한국언어문학회 회장, 한국어문학술단체연합 대표, 민교협공동의장, (재)5·18기념재단 이사 역임. 저서로 시집 ≪바람을 전송하다≫(시와사람, 2016.)와 ≪소통과 상황의시학≫(국학자료원, 2007.) ≪소통의 창≫(시와사람, 2007) ≪장흥의 가사문학≫(시와사람, 2004) ≪기봉 백광홍의 생애와 문학≫(시와사람, 2004) ≪대학문학의 역사와 의미≫(국학자료원, 2003) 등이 있음. 현재 조선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재)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이사장, <원탁시> 대표.

책 머리에 4 │제1부│지역 문학 탐구 11 종합문예지 󰡔신문학(新文學)󰡕 13 1. 서론 13 2. 󰡔신문학󰡕의 잡지 성격 15 3. 창간호와 제2집의 서지 사항과 내용 17 4. 제3집과 제4집의 서지 사항과 내용 27 5. 󰡔신문학󰡕과 김현승의 역할 33 6. 결론 37 김현구 시의 ‘새’ 이미지 41 1. 들어가며 41 2. ‘비둘기’―허무의 자화상 43 3. 꾀꼬리와 종달새―환희와 그리움 49 4. 갈매기, 두견이, 뻐꾹새 ―외로움과 설움 53 5. 산새―이별의 외로움 57 6. 마무리 60 이수복 시의 전통 서정 63 1. 서론 63 2. 전통 서정의 구현 65 3. 식물 이미지와 울음의 정서 69 4. 사투리의 향토성 74 5. 결론 78 장흥의 현대문학 형성과 김용술 81 1. 들어가며 81 2. 선생의 삶과 남긴 글에 대하여 83 3. 󰡔億佛󰡕 창간에 대하여 86 4. 기억으로 남은 모습에 대하여 89 5. 마무리 93 탐진강 유역의 인문학 기반과 가사문학의 특징 96 1. 들어가며 96 2. 장흥 가사문학의 위상 97 3. 백광홍에게 영향을 준 신잠 101 4. 백광홍의 가사 ‘관서별곡’이 끼친 영향 104 5. 장흥의 가사 작품 개관 108 6. 마무리 115 │제2부│지역 문학 시 읽기 1 119 영원한 야성의 목소리 ― 범대순 121 경계에서 바라본 ‘죽음’에 대하여 ― 진헌성 128 공동의 슬픔과 시적 치유 ― 최봉희 138 과거와의 소통과 따뜻한 화해 ― 양병호 155 시적 고독과 해탈 ― 김해영 168 ‘사랑’의 확장과 변주 ― 임원식 179 상처 속에 피어나는 사랑의 꽃 ― 허갑순 194 타자의 시선으로 자아 보기 ― 박형동 205 사랑과 그리움의 시학 ― 김선욱 218 │제3부│지역 문학 시 읽기 2 231 과학적 상상력과 풍자, 이 거대한 시적 담론 ― 진헌성 233 양치기 소년의 사랑 노래 ― 양병호 240 자아 성찰과 비움의 시학 ― 김동옥 256 화해와 평정의 시 정신 ― 신현년 267 투명한 삶을 지향하는 그리움의 서정 ― 정서현 281 구순의 시안 ― 신극주 291 기억의 현재화와 환유적 사유 ― 윤순호 305 │제4부│지역 시단의 흐름 315 삼라만상에 대한 사랑과 은유 317 1. 한승원―신화적 언어와 서사적 은유 318 2. 허형만―감각적 언어와 소리의 은유 321 과거에 대한 기억의 서정 325 사랑과 그리움의 서정 332 사별한 가족에 대한 사랑 노래 340 소리의 시적 변용 348 꽃의 시적 의미 354 존재들과의 화해와 사랑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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